![]() |
| KT 김종범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C)KBL |
[스포츠타임스=부산, 홍성욱 기자] 김종범이 복귀한 KT가 KGC인삼공사에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KT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3-74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T는 4승 4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하는 동시에 5위가 됐고, KGC인삼공사는 3승 5패로 공동 6위로 내려갔다.
KT는 허훈, 양홍석, 김영환, 김현민, 바이런 멀린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박지훈, 문성곤, 양희종, 오세근, 브랜든 브라운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쿼터 중반까지는 KGC 페이스였다. 브라운의 3점슛을 시작으로 오세근과 브라운이 번갈아 득점하며 14-11로 앞섰다.
KT는 멀린스의 연속 덩크슛으로 15-14 역전에 성공했고, 허훈의 3점슛이 깔끔하게 성공되며 20-16으로 4점을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T는 전역 후 팀에 합류한 김종범의 3점슛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KGC가 브라운의 3연속 득점으로 23-22 추격에 나서자 KT는 쏜튼이 점퍼에 이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28-22로 다시 달아났다. 김윤태의 3점슛에 허훈의 득점으로 35-27 격차를 유지한 KT는 김영환의 3점슛과 양홍석의 자유투 득점으로 46-32까지 스코어 차를 벌린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KT는 스코어를 유지하려 했고, KGC는 점수 차를 좁히며 4쿼터 역전을 노리는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스코어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KT가 쏜튼의 득점으로 16점 차를 만들었다. 쏜튼의 자유투 득점에 김민욱의 골밑 공략까지 더해지며 전광판은 55-37을 가리켰다. 경기 시작 직후 가장 많은 스코어가 벌어진 것.
KGC가 크리스 맥컬러의 3점 플레이로 40-55 추격을 알리자 KT는 김종범의 3점슛으로 다시 58-40으로 달아났다. 주도권을 KT가 확실하게 움켜쥐는 상황이었다.
KT는 김영환의 3점슛에 이어 김종범의 3점슛이 폭발하며 포효했고, 멀린스와 한희원의 추가 득점으로 75-45로 무려 30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승기를 잡은 KT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었다. 워낙 점수 차가 커 선수들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풀었다. KGC가 맥컬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 까지였다. KT는 조상열의 3점슛에 이은 쏜튼의 득점으로 80-51을 유지했고, 최성모의 자유투 득점과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확인했다.
KT가 홈에서 대승을 거두며 미소 짓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