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C)대한핸드볼협회 |
[스포츠타임스=이진원 기자]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9-2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승할 경우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낸다.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것.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사우디의 비신사적인 선제골에 흔들리는 듯 했지만, 하태현(RB, 상무피닉스)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사우디를 몰아붙이며 전반 10분 만에 격차를 4점차로 벌렸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연속된 선방과 박광순(LB, 하남시청)이 연달아 3득점하며 10-3까지 달아났다.
여유 있게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후반 20분까지 25-20 리드를 이어갔다.사우디가 후반 23분 2점 차까지 간극을 좁혀왔지만 한국은 후반 28분 오승권(CB, SK호크스)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박광순이 5득점, 골키퍼 이창우가 15세이브(방어율 36.6%)로 맹활약 했다. 베테랑 이창우와 정수영이 공수를 조율하며 안정된 경기운영을 펼쳤다.
결승전 진출로 최소 2위를 확보한 한국은 IHF 올림픽 플레이오프 티켓도 확보했다.
한국과 바레인의 결승전은 27일 자정에 시작된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