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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 ‘오재일 끝내기’ 두산, 키움에 7:6 승리로 먼저 웃었다
정현규 기자 | 2019.10.22 23:24
오재일.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재일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두산이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선취점은 키움이었다. 1회초 1사 후 김하성이 안타로 나간 뒤, 도루에 성공하자 박병호가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뽑았다.

두산은 2회말 1사 후 연속 3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재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동점에 성공했다. 박세혁은 역전 적시타로 2-1을 만들었다. 

4회말 두산은 4점을 추가했다. 선두 허경민이 중전 안타 이후 상대 투수 보크로 2루를 밟았고,  1사 후 김재호의 적시타로 3-1이 됐다. 2사 후 박건우가 3루수 실책으로 다시 1루를 밟는 사이 김재호가 홈을 밟았고, 정수빈의 볼넷 이후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오른쪽 2루타 때 주자 2명이 득점해 6-1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추격했다. 6회초 이정후의 내야 안타, 박병호의 볼넷, 샌즈의 적시타로 2-6 추격을 시작했다. 김규민의 볼넷 이후 박동원의 3루수 방면 타구 때 야수 선택으로 1점을, 김혜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뽑아 4-6까지 격차를 좁혔다.

추격은 계속 됐다. 7회초 선두 김하성이 1루수 플라이를 쳤지만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정후의 우익수 방면 안타로 주자는 1,2루로 변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샌즈의 3루수 땅볼 때 1점을 추가한 키움은 송성문의 적시타로 마침내 6-6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건 9회말이었다. 두산은 선두 박건우가 유격수 플라이를 쳤지만 상대 김하성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정수빈의 번트 타구는 안타로 기록됐다. 무사 1,2루.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투수 땅볼이 수비 방해로 판독되며 아웃 카운트 하나를 소진했지만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오재일이 중견수 키를 넘는 결승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은 2차전 선발로 이영하를 예고했다. 키움은 이승호로 맞불을 놨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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