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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교포 선수' 대니 리, 저스틴 토마스와 공동 선두로 3R 마쳐
홍성욱 기자 | 2019.10.19 22:24
인터뷰에 임하는 대니 리. (C)JNA GOLF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와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대니 리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펼쳐진 국내 유일의 PGA(미국프로골프)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상금 975만 달러/우승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유지하면 순항했던 대니 리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18번홀(파5) 이글을 잡아냈고, 토마스가 보기로 1타를 잃으며 둘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플레이를 마친 뒤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열심히해서 잘 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많이 출전하려 했는데 항상 잘 못 쳤다. 팬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주에 실력을 보여줘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대니 리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을 보고 플레이 방식을 결정하겠다”라고 말하며 최종라운드를 그렸다.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선두와 3타 차 3위를 기록했고, 조던 스피스(미국)와 윈덤 클라크(미국)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선두와는 5차 차. 나머지 한국 선수 가운데는 이경훈이 공동 15위, 임성재와 최경주는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는 무릎 통증으로 3라운드 시작전 기권했다. 켑카는 예정에 없던 팬 사인회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강성훈이 갤러리를 향해 장갑을 던져주고 있다. (C)JNA GOLF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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