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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 등극’ 두산, 한화에 승리…SK는 삼성에 패해
정현규 기자 | 2019.09.28 21:55
정수빈.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이 승리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박건우의 결승타에 힘 입어 7-6 승리를 거뒀다. 

6-6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선두 정수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류지혁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고, 허경민의 타석 때 3루를 훔치며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친 타구는 좌익수를 넘는 안타였다. 3루에 있던 정수빈은 홈을 밟으며 환호했다.

두산은 이 승리로 86승 1무 55패를 기록하며 SK와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이학주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제 선두 싸움이 치열해졌다. 두산과 SK는 나란히 2경기를 남겼다. 상황은 두산이 유리하다. 승패가 같아질 경우 두 팀의 시즌 성적으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두산이 9승 7패 우위다. 

두산은 유리한 국면에서 남은 2경기를 치르게 됐다. 

두산은 29일 LG와 경기를 치른다. SK는 29일과 30일 대전에서 한화와 만난다. 두산은 10월 1일 잠실에서 NC와 최종전을 치른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포스트시즌 상황도 완전히 달라지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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