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WKBL
‘창단 첫 대회 우승’ BNK vs ‘대회 2연패’ KEB하나…박신자컵 결승 격돌
홍성욱 기자 | 2019.08.31 08:12
사진=WKBL 제공

[스포츠타임스=속초, 홍성욱 기자] BNK썸과 KEB하나은행이 박신자컵 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은 31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BNK썸은 30일 펼쳐진 KB스타즈와의 준결승전에서 81-61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6월 24일 공식 창단식을 가진 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것. 

디펜딩 챔피언 KEB하나은행도 30일 우리은행에 62-58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정조준했다. 

두 팀은 지난 24일 펼쳐진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하나은행이 65-62승리를 거뒀다. 승부는 박빙이었다. 31일 결승전은 체력과 집중력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가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BNK썸은 현재 정예멤버로 대회에 나서고 있다. 구슬이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예정돼 있지만 31일 결승전을 뛴 후 9월 1일에 진천으로 향한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BNK는 현재 멤버가 주축이다. 외국인선수 다미리스 단타스와 재활중인 김소담, 정선화가 돌아올 예정이지만 현재 뛰는 선수들 주축으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앞선의 안혜지와 이소희를 시작으로 노현지, 구슬, 진안, 김선희, 김희진, 정유진까지 성장가도에 있는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하나은행은 전날 준결승전에서 우리은행에 19점 차까지 리드 당하다 3쿼터와 4쿼터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고아라와 백지은 등 중견 선수들이 승리에 일등공신이었고, 김예진, 강계리, 김지영, 김단비, 이하은까지 힘을 보태며 승리를 도왔다. 

현재 하나은행은 신지현과 강이슬이 대표팀에 뽑혀 빠진 상황. 외국인선수 마이샤 하인스-알렌까지 합류한다면 더 단단한 팀이 될 전망이다. 

이들 선수가 없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로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의미는 상당하다.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가 생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