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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타 끝내기 안타’ 롯데, LG에 4:3 승리
정현규 기자 | 2019.08.28 23:33
환호하는 윌슨. (C)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윌슨이 대타로 나서 경기를 끝냈다.롯데가 LG에 승리했다.

롯데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승부는 팽팽하던 9회말에 가려졌다. 1사 후 안중열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LG마운드는 문광은에서 진해수로 교체됐다. 

롯데 공필성 감독대행도 강로한 대신 대타 제이콥 윌슨 카드를 내밀었다. 이날 경기 선발로 나오지 않았던 윌슨이 대타로 나서며 울산 구장에 자리한 롯데 팬들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경기는 바로 마무리됐다. 윌슨이 바뀐 투수 진해수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LG는 중견수 이형종의 송구가 유격수 오지환을 거치는 사이 공을 더듬으며 홈 송구가 늦었다. 1루에 있던 안중열은 그대로 홈을 파고들며 환호했다. 

롯데가 LG전 5연패에서 탈출하는 순간이었다. 

청주에선 한화가 키움에 2-1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고, 광주에선 KIA가 삼성에 5-1로 승리했다. 잠실에선 두산이 SK를 4-2로 제쳤고, 창원에선 KT가 NC에 8-2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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