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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농구월드컵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대한민국농구협회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1승 상대로 나이지리아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당찬 일성을 터뜨렸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 트로피투어 &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을 만나 각오를 밝혔다.
월드컵 첫 경기를 33일 앞둔 상황에서 미리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농구월드컵 우승트로피 투어도 함께 열려 선수들이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상식 감독은 “한 달 동안 훈련을 마치고, 존스컵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특히 잘 된 부분을 코칭스태프와 논의하면서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승 상대로 나이지리아를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이지리아도 NBA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빠른 농구와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리바운드 열세를 줄일 비책에 대해 김 감독은 “센터만 리바운드를 잡는 것이 아닌 가드를 포함한 5명 모두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루즈볼이 떨어지면 바로 속공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몸 싸움이 중요하다. 이미 예선에서도 리바운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은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가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출전해 리투아니아, 체코, 앙골라를 상대로 마지막 실전감각을 조율한다.
이후 중국 우한으로 출국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국 8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BA 농구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이 편성된 B조는 중국 우한에서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은 8월 31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가진 이후 9월 2일 러시아, 4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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