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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역전 투런포’ 삼성, 한화에 이틀 연속 승리
정현규 기자 | 2019.07.27 23:39
이원석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삼성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이 후반기 2연승을 내달리며 대반격을 알렸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19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6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삼성은 전날 9-8 승리 이후 연승에 성공했다. 후반기 쾌조의 출발이다. 

삼성은 41승 1무 54패로 7위에 자리했다. 반면 한화는 6연패에 빠지며 35승 61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9위. 

초반 분위기는 한화였다. 1회초 정은원과 오선진의 연속 안타에 이은 호잉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김태균의 내야 땅볼 때 추가점을 뽑아낸 뒤, 이성열의 2루타로 1점을 더해 3-0으로 앞섰다. 

삼성은 1회말 김상수의 3루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한화는 6회초 다시 달아났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정은원의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가 홈으로 공을 던졌지만 포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2점을 내줬다. 스코어는 5-1이 됐다. 

삼성은 6회말 윌리엄스의 적시타에 이어 김동엽의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초 2사 2루에서 정은원의 내야 안타 때 대주자 유장혁이 홈을 파고들며 6-5로 다시 앞섰다. 

삼성은 8회말 역전극을 완성시켰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원석이 좌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6을 전광판에 새겼다. 

잠실에선 이영하가 10승을 신고한 두산이 KIA에 12-1 대승을 거뒀고, 사직에선 최정의 결승타로 선두 SK가 최하위 롯데에 4-0 완승을 거뒀다. 고척돔에선 키움이 NC를 4-1로 제치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고, 수원에선 윌슨이 호투한 LG가 KT에 5-2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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