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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역전극’ KIA, NC에 5:3 승리로 4연패 탈출
정현규 기자 | 2019.07.02 23:06
역투하는 김기훈. (c)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5-3 역전승에 성공했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KIA는 34승 1무 48패로 8위가 됐다. 반면 NC는 39승 42패로 5위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NC였다. 3회초 1사 후 박석민이 KIA 선발 김기훈의 체인지업을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KIA는 5회말 1사 후 한승택에 이어 김선빈까지 볼넷을 골라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찬호는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전광판에 새겼다. 

팽팽한 승부는 6회초 NC 이우성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흐름이 이동하는 듯 했다. 

하지만 8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KIA는 선두 김선빈의 볼넷, 이명기와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터커의 1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2-2 동점에 성공했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역전을 만든 뒤, 김주찬의 희생플라이와 대타 유민상의 적시타로 5-2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NC는 9회초 박민우의 2루타와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김기훈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호투했고, 전상현이 승리 투수, 문경찬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미소 지었다. 

NC는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잠실에선 LG가 한화에 9-2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4연패로 9위까지 내려갔다. 고척돔에선 키움이 두산에 6-3 승리로 4연승에 성공했고, 문학에선 SK가 롯데에 10-1 대승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수원에선 KT가 삼성에 5-3 승리를 거두며 창단 이후 첫 6연승에 성공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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