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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KIAㆍ9위 한화ㆍ 10위 롯데', 연패 탈출과 꼴찌 탈출 놓고 경쟁
홍성욱 기자 | 2019.07.02 07:31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KIA 박흥식 감독대행, 한화 한용덕 감독, 롯데 양상문 감독. (C)KIA, 한화, 롯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벌써 7월이다. 하위권에 쳐진 팀들은 멀어지는 가을야구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승부를 걸어야 하는 타이밍이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팀당 8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현재 순위표를 보면 '1-3-3-3 체제'로 해석된다. SK가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고, 그 뒤를 두산, 키움, LG가 쫓고 있다. 

5위에는 NC가 자리하고 있고, 6위 KT와 7위 삼성이 호시탐탐 5위를 노리고 있다. 

나머지 3팀은 하위권으로 쳐져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는 상황. 8위 KIA, 9위 한화, 10위 롯데는 1게임차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주중 시리즈가 시작하는 2일 경기 결과는 여러모로 중요하다. 7월의 첫 경기라는 점도 의미가 부여된다. 특히 롯데는 지난 주말 두산을 상대로 이틀 연속 4-0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다. 오늘 선두 SK까지 잡는 다면 3연승과 더불어 지긋지긋한 꼴찌 탈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 

롯데는 선발로 박세웅을 예고했다. 박세웅은 지난 6월 25일 KT전을 통해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3⅔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신고를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SK는 산체스로 맞불을 놓는다.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하고 있는 산체스는 최근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였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도 1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8위 KIA는 현재 4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주중 광주 홈에서 NC를 상대하는 KIA는 우선 연패부터 끊어내야 한다. 

KIA는 2일 경기에 김기훈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기훈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6일 키움전에서 김기훈은 6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날 경기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는 김기훈이다. 

NC는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6월 19일 두산전에선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25일 한화전에서는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다시 한 번 패전을 기록했다. 

9위 한화 또한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주말 키움에 스윕패를 당했다. 특히 6월 30일 경기 재역전패는 쓰라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폴드를 선발로 예고한 상태. 서폴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5일 NC전에선 5이닝 5피안타 3실점(0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LG는 윌슨이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하고 있는 윌슨은 6월 5경기에선 2승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5일 SK전에선 5이닝 11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윌슨은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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