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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이 우승 직후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세마스포츠마케팅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성현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 우승이었다.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를 손에 쥐었고,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한국시간 2일에 발표되는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도 1위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3월 4일 세 번째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5주 동안 자리를 이었던 박성현은 네 번째로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왕좌의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우승 확정 후 박성현은 “사흘 동안 정말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17번홀에서 (박)인비 언니, (김)효주와 동타인 걸 봤다. 남은 두 홀 가운데 하나는 무조건 버디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홀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는데 첫 퍼팅 이후 카를로타(스페인)가 마크를 하라고 얘기해 그 때 우승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복귀에 대해 박성현은 “정말 좋은 일이다. 항상 같은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승 자축에 대해 박성현은 “나를 기다려준 선수들과 밥을 먹을 예정이다. (고)진영이와 노무라 하루가 응원해 줬다. 맛있는 밥을 사고 싶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박성현의 뒤를 이어 박인비, 김효주, 대니얼 강(미국)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특히 박인비는 통산 20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지만 생애 통산 상금 1,500만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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