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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초이.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심초이가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심초이는 27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0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1천만 원/우승상금 1,98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부터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심초이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이정화2(BNK금융그룹) 역시 같은 타수로 경기를 마쳐 둘의 연장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갈렸다. 심초이가 세컨 샷을 핀 우측 1미터 거리에 붙여 완벽한 버디를 잡아내며 이정화2를 누르고 입회 1년 9개월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초이는 “어제 오늘 퍼트가 잘 됐다. 연장까지 갔지만, 2등만 해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욕심을 버렸더니 우승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기 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고 꿈만 같다. 목표로 잡고 있는 정규투어에 한 걸음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파이팅 하겠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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