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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정선화가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부산, 홍성욱 기자] 부산을 연고로 하는 첫 번째 여자프로농구단 ‘BNK 썸’이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2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공식 창단식에는 유영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밝은 표정으로 참석했고,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구단을 운영할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여자프로농구는 6개 구단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KDB생명이 농구단 운영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운영 체제로 한 시즌을 보냈다. OK저축은행은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WKBL은 지난 시즌 동안 삼고초려 끝에 BNK금융그룹을 새 구단 주인으로 맞이했다.
유영주 창단 감독과 함께 양지희, 최윤아 코치를 선임하면서 감독 코치를 모두 여성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유영주 감독은 “여성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다고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훈련을 시작해보니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선수들과 훈련을 잘 이어가고 있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 봄 농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두호 대표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창단을 통해 여자프로농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 인기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WKBL 이병완 총재,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새 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창단식에선 새 엠블럼과 유니폼이 공개됐다. 유니폼 공개 때는 정선화 주장을 비롯해 진안, 김소담, 노현지, 구슬 등 주축 선수들이 멋진 포즈를 취해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기장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단은 오는 7월 1일 일본 전지훈련에 나서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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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주 감독(가운데)과 양지희(왼쪽), 최윤아 코치. (C)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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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썸 앰블럼. (c)BNK금융그룹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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