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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가 끝냈다’ LG, KIA에 9:8 극적인 승리로 3연승 질주
정현규 기자 | 2019.06.21 23:35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이성우. (c)LG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성우가 경기를 끝냈다. LG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8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43승 1무 30패로 3위를 유지했다. KIA는 30승 1무 43패로 8위를 기록했다. 

초반 분위기는 KIA 쪽이었다. 1회초 터커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고, 4회초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 5회초 유재신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묶어 5-1로 앞섰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5회말이었다. LG는 김현수의 적시타, 채은성의 적시타에 이어 오지환의 중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6-5로 흐름을 뒤집었다. 

LG가 6회말에도 1점을 추가해 7-5로 앞서자 이번에는 KIA가 7회초 박찬호의 주자 일소 3타점 3루타로 8-7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LG는 8회말 선두 유강남의 2루타, 윤진호의 희생 번트에 이어 이천웅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대주자 신민재가 홈을 밟아 8-8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선두 채은성의 좌중간 안타,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이성우의 중월 끝내기 2루타로 채은성이 홈을 밟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학에선 SK가 두산에 14-1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내달렸고, 수원에선 KT가 NC를 7연패에 빠뜨리며 5-0 승리를 거뒀다. 대전에선 삼성이 한화에 5-2로 승리했고, 사직에선 키움이 롯데를 7-4로 지치며 7연승을 내달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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