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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5월 MVP 후보에 산체스ㆍ양현종ㆍ양의지ㆍ이대호 각축
정현규 기자 | 2019.06.03 12:18
왼쪽부터 산체스, 양현종, 양의지, 이대호. (C)SK, KIA, NC, 롯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O는 3일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 후보를 확정했다.

5월 MVP 후보는 투수 SK 산체스, KIA 양현종, 타자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등 총 4명으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SK 산체스는 5월 한달 간 총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를 기록하며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SK의 1위 질주에 힘을 보탠 우완 파이어볼러 산체스는 총 32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1.65(4위)를 기록하며 4월(1.73)에 이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켰다.

KIA 양현종은 5월 들어 에이스의 면모가 살아났다. 총 6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를 기록한 양현종은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여 팀의 분위기 반등에 기여했다. 5월 한달 간 산체스와 함께 승리 공동 1위(4승), 탈삼진 1위(44개)로 2관왕으로 차지했고, 평균자책점은 1.10으로 2위에 올랐다. 또한 이 기간 41이닝을 투구해 개인통산 1,700이닝을 돌파 하기도 했다.

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NC 양의지는 절정의 타격감으로 지난달에 이어 5월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전체 타자 중 유일하게 5월 타율이 4할을 넘어서(0.408)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체력소모가 심한 포지션인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출루율 0.528로 이 역시 유일하게 5할대 출루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롯데 이대호는 5월 한달 불을 뿜는 타격감을 선보였다. 총 27경기에 출장해 7홈런(공동1위), 31타점(1위), 장타율 0.664(1위)로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41안타(2위), 타율 0.383(3위), 출루율 0.455(3위) 등 타격 부문 전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거포로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섰다.

5월 MVP 팬 투표는 3일부터 6월 7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비롯해, 야구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는 9일 발표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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