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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로 남는다'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로 새 출발
홍성욱 기자 | 2019.05.30 11:38
임영희.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제는 레전드로 남는다. 임영희가 오랜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코치로 변신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위비는 30일 임영희와 코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임영희는 5월 말까지 선수 계약이 돼 있지만 오는 6월부터는 코치로 신분이 바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영희 코치는 2009년 6월 입단해 10시즌 동안 6번의 통합우승을 이끈 장본인으로 그동안 우리은행이 구축해 온 최강 전력을 유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선수생활 동안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된 점을 감안하여 임영희 선수를 코치로 선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임 임영희 코치는 “저를 믿고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손태승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동안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은행 특유의 팀 컬러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여자프로농구 최강 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전주원 수석코치에 임영희 코치가 합류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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