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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 키움, KIA에 13:5 승리로 위닝시리즈
정현규 기자 | 2019.04.28 23:14
박병호가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키움이 승리했다.

키움히어로즈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키움은 18승 13패로 5위를 기록했고, KIA는 이날 패한 KT에 승률에 뒤져 최하위가 됐다.

키움은 3회말 이정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말에는 박병호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KIA는 5회초 선두 박찬호의 중전 적시타와 이명기의 볼넷에 이어 김선빈의 적시타로 1-2 추격에 나섰다.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 때는 상대 야수선택으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최형우의 1타점 2루타, 이창진의 중전 적시타, 박준태의 우익수 방면 적시타가 더해지며 스코어는 5-2가 됐다.

키움은 5회말 다시 힘을 냈다. 선두 임병욱의 내야안타, 박동원의 중견수 방면 안타, 송성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정후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임병욱과 박동원이 차례로 홈을 밟아 4-5로 압박했다. 샌즈의 내야안타 때는 송성문이 홈을 파고들며 5-5동점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영석의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서건창의 중전 적시타로 7-5까지 다시 격차를 벌렸다.

6회말에도 샌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키움은 8회말 대거 5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잠실에선 두산이 롯데에 9-2로 승리했지만 두산 김태형 감독과 롯데 양상문 감독이 벤치를 박차고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구에선 유강남의 결승 홈런으로 LG가 삼성에 2-1로 승리했다. 삼성 김상수는 스윙 여부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타석 부근에서 헬멧을 집어 던진 것이 이유였다.

창원에선 NC가 한화에 10-4로 승리했고, 수원에선 SK가 KT를 3-0으로 눌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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