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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C)키움히어로즈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지영이 공수 맹활약을 펼쳤다. 키움이 KIA에 승리했다.
키움히어로즈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키움은 3연승을 기록하며 17승 12패로 5위를 유지했지만 공동 3위와 승차를 없앴다. 순위 상승 가능성도 높아졌다. 반면 KIA는 속절없는 9연패에 빠지며 8승 1무 18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키움은 1회말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KIA는 2회초 한승택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균형이 무너진 건 5회말이었다. 키움은 선두 샌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박병호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장영석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로 상황이 변했다.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4-2 리드를 잡은 키움은 임병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선 이지영은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3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7-2를 전광판에 새겼다.
KIA 선발 양현종은 이 한 방에 강판됐다. 4⅓이닝 8피안타 8실점(7자책) 패전투수가 되며 팀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2루수 직선타구 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달아나며 리드 폭을 키웠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8-4 승리로 마무리됐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고, 오주원, 김성민, 이영준에 이어 조상우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실에선 두산이 롯데의 경기 후반 맹추격을 11-8로 어렵사리 따돌렸고, SK는 KT를 2-0으로 제치고 5연승 선두를 내달렸다. 대구(삼성-LG)와 창원(NC-한화)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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