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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이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C)K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태훈이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훈은 21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파72/7,160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9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를 적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정상을 다시 밟았다. 2014 솔레이어오픈 우승으로 첫 정상에 오른 이태훈은 이로써 통산 3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종라운드를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태훈은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다가갔다. 17번홀(파3) 보기로 김재호에 1차 차로 쫓겼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파를 세이브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태훈은 “마지막 챔피언 퍼트 때 떨렸다. 지난해 우승이 없어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올 시즌 새롭게 시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스케줄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태훈은 “PGA투어 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다음 주는 쉬고, 그 다음 주에 열리는 ‘볼보차이나오픈’에 출전할 것이다. 국내 무대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개막전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제네시스 대상’을 노려 유럽에 진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좀더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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