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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공수 맹활약’ 두산, KIA 4연패 빠뜨리며 8:6 승리
홍성욱 기자 | 2019.04.19 23:57
박세혁. (C)두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KIA에 승리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두산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15승 8패로 선두를 이었다. 반면 KIA는 4연패에 빠지며 8승 1무 13패로 9위에 머물렀다.

두산 승리의 주역은 박세혁 이었다. 포수 역할도 만점이었고, 타석에서도 4타주 2안타 3타점으로 자기 몫을 톡톡히 했다. 수비와 도루저지 또한 만점이었다.

4-4 동점이던 7회초 두산은 1사 후 정수빈의 볼넷, 페르난데스의 2루타, 박건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4 역전에 성공했고, 9회초에는 이 날의 히어로 박세혁이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김재호를 홈으로 안내했다. 오재일은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8-4로 달아났다.

KIA는 9회말 선두 이창진의 2루타와 1사 후 이범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박찬호의 우중간 3루타가 더해지며 6-8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동점 주자가 루상에 있었던 2사 1,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선빈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온 사이, 1루에 있던 이명기가 2루를 훔치다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이 선언된 것.

박세혁의 정확한 송구는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냈다. 두산이 선두의 위용을 내보이는 순간이었다.

잠실에선 키움이 LG에 13-3 대승을 거뒀고, 문학에선 NC가 SK를 14-11로 눌렀다. 사직에선 KT가 롯데에 6-5로 승리했고, 대전에선 한화가 삼성을 4-3으로 제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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