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명옥. (C)KOVO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임명옥이 한국도로공사와 계약을 마쳤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임명옥과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연봉은 1억 8천만 원이다.
계약을 마친 임명옥은 9일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창단 첫 우승멤버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명옥은 팀의 수비라인을 지휘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서브 리시브와 디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그의 활약 속에 도로공사는 2017-2018 시즌 통합우승을 거머쥐었고, 처음으로 가슴에 별을 달았다. 2018-2019 시즌도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임명옥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다른 구단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정중하게 사양했다. 임명옥은 "김종민 감독님과의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 함께 한 동료들과 쌓은 정도 작용했다. 남편과는 계속 상의했다. 신중하게 판단했고, 선택에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임명옥의 잔류에 따라 도로공사는 수비라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배구에서 리베로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수준급 리베로 없이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다.
임명옥은 "시즌이 끝난 이후 남편과 양가 가족들을 만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잘 쉬고 다시 몸을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