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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왼쪽)과 고예림.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팀내 FA(자유계약선수) 선수 중 가장 먼저 양효진과 계약을 마쳤다. 연봉은 3억 5천만 원으로 현재 샐러리 캡(여자부 14억 원)이 정한 25% 상한선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양효진은 지난 2007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현대건설에서만 활약한 구단의 대표 선수다.
2009-2010시즌부터 5시즌 연속 블로킹상을 수상했으며, 2018-2019시즌도 블로킹 1위에 오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팀의 주장으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대건설은 외부 FA 영입에도 성공했다.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지난 시즌까지 뛴 레프트 고예림을 연봉 1억 5천만 원에 계약하며 취약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고예림은 2013-2014 시즌부터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그 해 신인상을 받았고, 2017-2018시즌부터는 FA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이어왔다.
양효진과 계약하며 현대건설은 전력 누수를 없앴고, 고예림의 영입으로 리시브 라인과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 당장 다음 시즌 성적은 수직 상승이 예상된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양효진은 최고의 센터로 새 시즌에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고예림의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 및 공격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외부 FA 영입을 마무리했고, 내부 FA 황연주와 고유민 계약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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