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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여자농구단 창단, 유영주 감독ㆍ양지희ㆍ최윤아 코치 선임
정현규 기자 | 2019.04.08 14:42
유영주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부산을 근거지로 한 여신전문 금융회사 BNK캐피탈이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BNK캐피탈은 8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 명칭, 연고지와 신임 감독 및 코칭 스태프를 발표했다.

BNK는 지난 시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위탁 운영한 OK저축은행을 인수하는 형태로 신규 창단했다. 농구단 명칭인 ‘썸’(SUM)은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썸뱅크’에서 따왔다.

‘썸’은 Simple, Useful, Mobile의 줄임말로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한 모바일 금융이란 의미를 가진다. 또한 신생 구단으로서 농구 팬들과 ‘썸’을 타며 여자농구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았다.

신생 구단의 연고지는 부산이며 홈구장은 금정실내체육관으로 예정하고 있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감독 및 코치진 전원을 여성으로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감독에 유영주 전 KDB생명 코치, 코치에는 양지희와 최윤아 코치를 각각 발표했다. 

유영주 감독은 선수 시절 파워포워드로 맹활약했고, 은퇴 후 코치, 감독대행, 해설위원 등을 거쳤다. 양지희 코치는 우리은행 시절 MVP를 차지한 리그 대표 선수였고, 최윤아 역시 신한은행 시절 왕조시대를 경험한 가드 출신이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6월 별도의 창단식을 개획하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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