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강원FC 제공 |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강원FC가 성남FC를 잡고 2연승과 홈 첫 승에 성공했다.
강원은 3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연승과 더불어 홈 첫 승을 거둔 강원은 2승 1무 1패(승점 7)로 5위에 올랐다. 이틀 전 득남의 기쁨을 누린 정석화는 2도움 맹활약으로 이를 자축했다.
강원과 성남은 2013시즌 이후 6년 만에 1부리그에서 맞붙었다. 2016시즌 승강 PO에서 운명을 달리한 두 팀의 경기는 기대를 모았다. 눈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유료 관중 2,67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상주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제리치를 앞세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석화가 재차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성남의 슈팅은 김호준이 선방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양 팀의 공방전이 치열했다. 후반 17분 선제골이 터졌다. 정석화가 드리블로 왼쪽을 허물었고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으로 침투한 김현욱은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후반 29분 이재권, 후반 32분 김지현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진과 중원에 변화를 꾀했다. 성남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듯 했으나 성남의 집중력도 살아났다. 후반 38분 김현성이 동점골을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
하지만 승리는 강원이었다. 후반 43분 신광훈이 결승골에 성공했다. 왼발 슈팅이 성남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올해 강원 유니폼을 입은 신광훈은 홈 팬들 앞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종료까지 탄탄하게 수비라인을 유지한 강원은 2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수원은 염기훈의 선취골과 타가트의 멀티골로 인천에 3-1로 승리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