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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최태웅 감독 “마지막 집중력에서 이겼다”
홍성욱 기자 | 2019.03.24 17:47
최태웅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마지막 집중력에서 이겼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에 임했다.

최 감독은 “우리 팀은 플레이오프 때도 그랬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나 오늘 경기도 쉽게 이는 경기는 없는 것 같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워낙 기본기가 좋고 빈틈이 없다. 사실상 전력 차는 크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 오늘 경기를 졌으면 데미지가 컸을 것이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부상 중인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파다르는 오늘 경기 전 예상보다 몸 상태가 좋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상대 마크도 집중됐다. 힘으로 밀어붙이다 부상이 더 심해질 것 같아 허수봉과 교체했다”고 말했다.

전광인에 대해서는 “5세트 마지막 이전부터 무릎 통증을 느낀 것 같다. 아픈 몸을 이끌고도 팀의 부주장으로 책임감을 가졌다. 마지막 볼에 힘이 실렸다.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2승을 했다. 체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정신력이 지배할 것이다. 기회가 왔으니 3차전에 끝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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