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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사퇴 수용 결정
정현규 기자 | 2019.03.19 14:08
김세진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김세진 감독이 지휘봉을 놓는다.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은 최근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한 김세진 감독의 뜻을 존중해 사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세진 감독은 3시즌 연속 성적부진의 책임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올 시즌 중에도 사임의사를 구단에 내비쳤지만 시즌을 잘 마무리해달라는 구단의 권유로 이번 시즌을 이끌어왔다.

김 감독은 지난 11일 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구단에 전달했다. 

OK저축은행은 창단 초대감독으로 상징성 있는 김세진 감독의 사퇴를 만류 했지만 김 감독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구단은 김 감독의 사퇴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김세진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 종료 후에도 성적부진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하겠다고 구단에 밝혔으나 당시에도 구단이 만류한 바 있다. 

탁용원 OK저축은행 단장은 “김세진 감독은 지난 6시즌 동안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며, "창단 초대감독이자 한국 배구계의 슈퍼스타인 김세진 감독이 추후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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