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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종민 감독 “정아ㆍ파튜 살아나 2차전도 긍정적이다”
홍성욱 기자 | 2019.03.15 22:32
김종민 감독. (C)도로공사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박정아와 파튜가 살아나 2차전도 긍정적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5일 김천 홈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둔 뒤 이같이 말했다.

심호흡을 하며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 감독은 “봄만 되면 진을 다 뺍니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오늘 파튜가 잘했다. 다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본인이 해결하려고 욕심을 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약한 것 같다. 한 번 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3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김종민 감독은 “분위기가 넘어가는 상황이었다. 5세트 초반에도 고전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수비가 살아나면서 정아와 파튜 모두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준 상황에서도 경기를 승리했다는 건 우리 팀이 힘이 있다는 뜻이다. 2차전에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절친인 차상현 감독과 웃으며 인사를 나눈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차 감독이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상대를 축하하는 배려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식사 후 선수들과 함께 서울로 올라간다는 김 감독은 “체력에 대한 문제는 없다. 늘 준비해왔다. 2차전 준비를 잘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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