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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을 기다렸다' KB스타즈, 정규리그 우승하며 챔프전 직행
정현규 기자 | 2019.03.03 22:39
KB스타즈 선수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스타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는 27승 6패가 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11승 22패가 되며 5위를 기록했다. 

KB는 지난 2006 여름리그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을 한을 풀 기회로 보고 있다.

KB스타즈는 이날 경기에서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이 각각 16점씩을 올렸고, 염윤아가 15점을 거들었다. 김민정도 12점을 올렸고, 강아정은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며 7점을 보탰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23점, 샤이엔 파커가 18점을 올렸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번 시즌 KB스타즈의 정규시즌 우승은 WNBA 무대와 대표팀 활약을 번갈아 해온 박지수의 독보적인 플레이에 기인한다. 박지수가 있어 외국인선수도 파이팅이 넘치는 쏜튼을 뽑았다. 기존 강아정에 FA(자유계약선수) 염윤아를 영입한 것도 신의 한 수로 꼽힌다. 심성영과 김민정은 알토란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KB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해 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대결로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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