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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보인다’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에 3:0 승리…이재영 21점
홍성욱 기자 | 2019.03.02 22:26
환호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2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한 흥국생명은 20승 8패 승점 59점으로 선두를 내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한국도로공사(18승 9패 승점 51점)와는 승점 8점 차가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19연패에 빠지며 5승 24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이 21점, 톰시아가 15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주아와 김미연이 9점, 김세영이 8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16점, 최은지가 12점을 득점했지만 세트 중후반 고비를 넘지 못했다.

1세트를 손쉽게 손에 넣은 흥국생명은 2세트 들어 접전을 펼쳤다. 18-18에서 흥국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김미연의 득점으로 19-18로 리드했고, 상대 알레나의 연속 범실로 21-18까지 달려 나갔다. 이재영의 퀵오픈 득점과 톰시아의 서브 에이스로 주도권을 유지한 흥국생명은 이재영 마무리로 2세트도 손에 넣었다.

마지막 3세트. KGC인삼공사가 이예솔과 알레나의 득점으로 초반 4-1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작전타임 이후 톰시아의 공격 득점 및 서브 득점에 이은 이재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접전은 세트 후반까지 이어졌다. 17-17에서 KGC가 최은지의 퀵오픈과 박은진의 이동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상대 이예솔의 공격을 톰시아와 김세영이 차례로 차단하며 승기를 잡았고, 김미연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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