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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가스파리니(오른쪽)가 블로커 3명을 앞에 두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대한항공이 6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7-25, 23-25,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23승 10패 승점 68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2위 현대캐피탈(23승 9패 승점 62점), 3위 우리카드(19승 14패 승점 60점)와는 6점과 8점 격차를 보였다.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올라간 것.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한 가운데 32점을 올렸고, 김규민이 12점, 곽승석이 11점, 김학민이 10점을 기록했다. 정지석이 6점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32점, 김정호가 11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지원이 활발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공격 득점에서 KB에 60-52로 8점을 앞섰고, 블로킹에서도 11-6으로 5점을 앞섰다. 서브 득점 또한 6-3으로 두 배 였다.
특히 고비마다 가스파리니가 집중력을 보인 점이 결정적이었고, 백광현 리베로가 몸을 던지는 디그로 실점을 막아냄과 동시에 득점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 경기에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세트 48개를 기록하며 통산 13,000세트를 달성했다. 이는 권영민에 이어 두 번째 달성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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