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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스포츠타임스=대전,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두며 6라운드 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3-25, 25-23,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행진을 시작한 현대건설은 9승 19패 승점 2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5승 22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7연패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가운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알레나, 레프트 최은지와 고민지, 센터 한수지와 유희옥, 세터 하효림,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박은진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이예솔은 알레나의 볼을 받다 손가락 부상을 당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마야, 레프트에 황민경과 고유민, 센터 양효진과 정지윤, 세터 이다영, 리베로 김연견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알레나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KGC인삼공사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두 차례 중앙 득점으로 4-2 역전을 끌어냈다. 황민경이 한수지의 속공을 틀어막으며 스코어는 8-5로 바뀌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정지윤의 득점으로 14-10 리드를 유지했고, 상대 알레나의 범실로 5점 차로 앞섰다. 1세트 중반 흐름을 잡는 상황이었다.
KGC가 최은지의 대각 공격과 하효림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추격하자 현대건설은 마야와 황민경의 득점으로 18-12까지 달아났다. 정지윤의 속공 성공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4-4에서 고민지가 정확한 리시브 이후 공격까지 마무리하며 KGC가 앞서자 현대건설은 마야의 백어택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7-7에선 한수지가 상대 정지윤의 공격을 차단하며 8-7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현대건설이 양효진의 서브 에이스로 14-11 리드를 잡자 KGC는 알레나의 전후위 득점과 상대 범실로 18-16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마야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과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20-20 동점에 성공했다.
세트 마무리 싸움에서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23-21로 앞서나갔다. 알레나는 다시 한 번 후위에서 뛰어올라 득점했다. 마지막 득점 역시 알레나의 페인트 득점이었다. 알레나가 전성기 시절의 클로저 능력을 보여주며 2세트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2-0으로 먼저 득점했다. KGC는 한수지와 최은지의 득점으로 3-3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8-8에서 고유민과 마야의 공격 득점에 이은 이다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흐름을 잡았다. 마야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로 스코어는 15-9까지 벌어졌다. 고유민의 왼쪽 강타는 16-9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알리는 득점이었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최은지의 두 차례 퀵오픈 득점에 이어 교체 투입된 박은진의 득점으로 14-17까지 따라붙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상대 최은지의 공격을 덮어버리며 20-15로 5점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KGC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알레나가 두 차례 후위 득점으로 17-20까지 다가섰다.
현대건설 고유민의 왼쪽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지만 KGC는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최은지의 퀵오픈 득점으로 23-24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마야가 왼쪽 강타를 뿜어내며 어렵사리 세트를 가져왔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현대건설이 이다영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로 3-0 리드를 잡았다. KGC는 박은진의 속공 득점에 이은 알레나의 백어택 득점으로 5-6까지 따라붙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오픈 득점으로 12-8 리드를 다시 잡았다. KGC는 한수지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1-12로 다시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긴 랠리 끝에 정지윤의 득점으로 15-13 리드를 유지했다.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상대 범실로 현대건설이 20-17 리드를 이어가자 KGC는 최은지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로 20-21까지 추격했다. 4세트 역시 초접전으로 전개됐다.
마지막 순간 빛난 쪽은 현대건설이었다. 마야의 강타로 22-20 리드를 유지했고, 양효진의 속공 득점에 이은 상대 알레나의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이 6라운드 연승을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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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윤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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