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이재영 22점’ 흥국생명, GS칼텍스에 3:0 승리로 선두 질주
홍성욱 기자 | 2019.02.23 22:07
이재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6-24)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18승 8패 승점 54점이 됐다. 2위 한국도로공사(17승 9패 승점 48점)와는 6점 차로 벌어졌다. 4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 흥국생명은 여유를 가진 상황에서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GS칼텍스는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7승 11패 승점 4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4위 IBK기업은행(15승 12패 승점 46점)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2점, 톰시아가 17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23점, 표승주가 17점, 이소영이 11점을 올렸지만 세트 후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10-5로 흥국생명이 앞섰고, 범실은 8개로 GS칼텍스(18개)보다 10개가 적었다.

1세트 22-22 동점에서 흥국생명이 톰시아의 득점으로 앞섰다. 이어진 김미연의 서브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GS 한다혜 리베로가 아웃으로 판단했지만 공은 라인에 걸쳤다. 이후 이재영의 마무리로 1세트는 흥국생명이 차지했다.

2세트는 초반 GS칼텍스가 6-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세트 중반에 흐름이 바뀌었다. 10-12로 추격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연속 4득점으로 14-12로 역전에 성공한 뒤, 여세를 몰아 세트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알리까지 투입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3세트. GS칼텍스가 초반 기세를 올렸다. 상대 포히트를 비디오판독으로 잡아냈고, 강소휘의 연속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6-4 리드를 잡았다. 김현정도 서브 득점을 올렸고, 표승주는 연속 득점으로 환호했다. 전광판은 17-9를 가리켰다.

흥국생명은 추격했다. 상대 범실에 이어 이재영과 이주아의 득점이 이어졌다. 이재영은 후위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16-19까지 압박했고, 김미연의 연속 득점으로 마침내 스코어는 21-21이 됐다.

계속된 24-24 듀스 상황에선 톰시아의 강타에 이은 이재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흥국생명이 3세트 8점 차를 뒤집으며 셧아웃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