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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마저 시즌아웃, 무릎십자인대 완전파열로 재활만 8개월
홍성욱 기자 | 2019.02.15 18:09
부상 직후 고통스러워하는 김아름.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아름(신한은행)이 수술대에 오른다.

김아름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홈경기 2퉈터 도중 공격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상대 구슬과 무릎을 부딪히며 중심을 잃었다.

순간적인 고통이 몰려오면서 김아름은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 결국 코트를 물러났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15일 종합병원 정밀검진 결과 김아름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및 내측 반달연골 부분파열로 오는 18일로 수술이 잡혔다. 수술 후 재활까지는 무려 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아름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와 평균 26분 55초를 뛰면서 7.96득점 3.5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부상병동이다.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승희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 차질이 생겼다.

외국인선수 나탈리 어천와도 합류하지 못했고, 자신타 먼로도 부상으로 최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이경은은 재활을 이겨내며 활약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무릎부상을 당해 재활에 들어갔다. 다행히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온전하지 않은 못 상태다. 팀의 에이스인 김단비와 주축인 곽주영도 부상으로 일주일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할 전망. 김단비는 요추부 천장관절과 천골 부상이고, 곽주영은 골반 및 허리에 이상이 와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전들이 줄부상을 당한 신한은행은 시즌 전 계획한 그림이 완전히 어그러진 상황. 설상가상으로 알토란 활약을 이어오던 김아름까지 시즌 아웃되면서 신한은행은 남은 시즌 더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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