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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장 끝에 웃었다’ 삼성생명, OK저축은행에 89:81 승리
정현규 기자 | 2019.02.10 23:02
배혜윤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생명이 OK저축은행에 어렵사리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89-8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차 연장까지 펼쳐진 치열한 접전에서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팀 승리의 주역이 된 배혜윤이었다. 박하나가 22점, 김한별이 14점, 하킨스가 11점, 윤예빈이 11점을 올리는 등 주전 선수들이 득점대열에 가세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와 김소담이 각 18점, 구슬이 15점안혜지가 12점을 올리며 맞섰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16승 11패로 3위를 유지했고, OK저축은행은 10승 18패가 되며 5위가 됐다.

종료 4분 43초를 남기고 OK저축은행은 59-51로 8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고, 김한별과 하킨스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58-59로 압박했다. OK저축은행이 구슬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자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종료 1분 16초전 노현지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66-61이 됐다. OK저축은행이 5점을 앞선 상황. 삼성생명이 박하나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하자 OK저축은행은 김소담의 3점슛으로 69-64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종료 34초전 하킨스의 인사이드 득점과 추가자유투로 67-69로 다시 간극을 좁혔다. OK저축은행은 조은주의 슛이 실패하며 공격기회를 넘겨줬다.

마지막 14초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초를 남기고 골밑득점을 올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차 연장에서도 가리지 못한 승부는 2차 연장에서야 갈렸다. 배혜윤의 득점이 이어지며 87-81이 됐고, 박하의 쐐기포로 삼성생명이 승리를 차지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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