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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위닝샷’ KB스타즈, 우리은행에 81:80 역전승(종합)
정현규 기자 | 2019.02.09 22:27
박지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지수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가 역전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1-80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12연승 행진을 내달린 KB스타즈는 21승 5패로 선두를 내달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20승 7패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와 1.5게임차가 됐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KB가 4승 2패 우위를 가져갔다. KB의 정규리그 우승확률은 높아졌다.

KB는 박지수가 19점 쏜튼이 23점, 염윤아가 14점, 김민정이 12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빌링스가 25점 김정은이 22점, 박혜진이 12점, 최은실이 10점을 기록했다.

전반은 39-37로 KB가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이 빌링스의 자유투 성공으로 39-39 동점을 만들었고, 빌링스의 연속득점에 이은 최은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53-46으로 흐름을 쥐었다.

박다정과 빌링스의 득점이 더해지며 우리은행은 3쿼터를 64-54로 10점 앞선 가운데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3분이 경과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쏜튼이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로 퇴장 당한 것. 쏜튼은 3쿼터에도 이미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지적 받았었다. 한 경기에서 U파울 두 차례를 지적 받으면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다. 쏜튼은 퇴장 당했다.

우리은행은 종료 3분 30초전까지 78-69로 9점을 앞서며 승리를 향해 다가가는 듯 했다. 하지만 또 다시 변수가 생겼다. 김정은이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 U파울을 범했다. 심성영의 자유투 성공 이후 박지수의 골밑 득점이 더해지며 1분 35초전 75-78로 따라붙는 KB였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어려운 자세에서 득점하며 80-75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시 변수가 생겼다. 우리은행 빌링스가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난 것.

박지수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킨 뒤 이어진 공격리바운드 때 염윤아의 3점슛이 성공되면서 종료 53초전 스코어는 79-80이 됐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인사이드를 파고들며 슛을 던졌지만 불발이었다.

KB는 종료 12초전 박지수의 천금 같은 역전골로 81-80으로 역전했다. 이는 이날 경기 결승골이었다.

한편 남자프로농구에선 SK가 LG에 84-72로 승리했다. SK 외국인선수 헤인즈는 1만 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는 외국인선수로는 처음이고, 국내 선수를 합해도 서장훈과 김주성에 이은 세 번째 달성이다.

오리온은 KT를 95-83으로 제쳤고, 선두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에 85-78 승리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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