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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선수들. (C)KOVO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7-25, 25-16)으로 승리했다.
3천명이 넘은 관중들 속에서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1세트와 2세트는 세트의 주인이 후반부에 결정되는 접전이었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24점을 기록했고, 허수봉이 12점 활약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광인도 11점을 올리며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19점, 타이스가 13점, 송희채가 9점을 올렸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하며 남은 시즌 순위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1세트 23-23 동점에서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강타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섰고, 허수봉이 상대 타이스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가로막으며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25-25 듀스 상황에서는 파다르가 백어택에 이은 오픈 강타로 다시 한 번 포효했다.
3세트는 싱거웠다. 11-11에서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퀵오픈 득점과 블로킹 득점에 이은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 득점이 이어졌고, 상대 범실까지 겹쳤다. 파다르의 강서브가 삼성화재 코트를 맹폭하면서 스코어는 18-11까지 순식간에 벌어졌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올라섰고, 허수봉의 속공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현대캐피탈은 20승 6패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확고히 한 반면, 삼성화재는 14승 12패 승점 29점으로 5위 OK저축은행(13승 13패 승점 39)과 치열한 순위다툼을 펼치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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