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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OK저축은행에 3-1 승리
정현규 기자 | 2019.01.29 23:11
대한항공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6-25, 25-20,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3점을 더하며 17승 9패 승점 5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 현대캐피탈(19승 6패 승점 51점)과는 승점이 같아졌고, 3위 우리카드(16승 10패 승점 50점)와는 1점 차였다. 이제 남자프로배구는 세 팀이 펼치는 치열한 정규리그 우승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대한항공 승리는 가스파리니(20점)의 트리플크라운 활약이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 또한 빛났다. 정지석이 13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김규민이 11점을 보태며 공헌했다. 곽승석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하며 10점을 거들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24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미약했다. 송명근과 조재성이 각각 7점, 김요한, 박원빈, 심경섭이 각각 4점씩을 올렸다. 결국 승부처에서 모든 공이 요스바니에 집중되면서 대한항공 블로커들은 요스바니 마크에만 골몰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26개)보다 많은 32개 범실을 했지만 블로킹 9-4 우위로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공격 득점에서도 50-45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월 1일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3일 선두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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