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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아림과 전미정이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19일 대만 가오슝 신의 골프클럽(파72/6,548야드)에서 펼쳐진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만여자오픈(총 상금 80만 달러, 우승 상금 16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아림과 전미정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사흘 동안 꾸준한 스코어를 적어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관록을 자랑하는 전미정은 2번홀(파4) 보기 이후 4번홀(파5)부터 연속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등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경기를 마친 김아림은 “사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핀 위치가 달라진다. 코스 상태를 지켜보고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아하는 전미정 프로님과 함께 치게 돼 기쁘고 설레면서 떨린다.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떠나서 대선배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KLPGA 2승과 JLPGA 25승을 차지한 전미정은 1년 3개월 만에 KLPGA투어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그냥 일본에 계속 머무르려 했다. 그런데 볼을 바꾸게 될 것 같아서 대회를 통해 테스트를 하고 싶었다. 마침 대만에서 KLPGA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플레이가 굉장히 잘 됐다.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막아 냈다. 만족한 하루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전미정은 “자신감이 찬 상태다. 이 자신감으로 내일도 재미있게, 그리고 자신있게 플레이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박채윤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4위에 올랐고, 김민선5와 김소이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오지현이 공동 7위, 박주영, 박민지, 최혜진이 공동 11위에 오르며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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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정. (C)KLPG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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