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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FC 제공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끼리 맞붙는다.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FREE)과 ‘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기노주(BNM 멀티짐)가 대결한다.
두 선수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80kg 계약 체중 경기로 맞선다.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서 우승한 김승연은 2015년 난딘에르덴과의 대결로 ROAD FC에 데뷔했다. 데뷔전부터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하더니 ‘체조 파이터’ 정두제도 30초 만에 제압하며 극강의 포스를 뽐냈다.
이후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와 라파엘 피지에프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으나 ‘러시아 MFP 챔피언’ 알렉산더 메레츠코를 제압,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기존에 강점이었던 타격을 고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준비하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기노주는 MBC에서 2017년 방영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했다. 당시 강력한 힘과 기술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노주는 결승전에서 전창근과 대결, 손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고군분투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박수받기 충분한 투혼이었다. 김승연과의 대결로 ROAD FC에 정식 데뷔, 프로 선수로서 생활을 시작한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주먹이 운다에서 우승한 김승연과 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기노주가 대결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출신들의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김승연과 기노주 모두 화끈한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라 이번 경기도 재밌는 대결이 예상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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