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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연승’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4연패 몰며 셧아웃 승리
정현규 기자 | 2019.01.01 15:53
펠리페가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손해보험이 새해 첫 날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다.

KB손해보험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기분 좋은 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6승 14패 승점 21점으로 6위를 기록했지만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10승 10패 승점 3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KB는 펠리페가 20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 64.3%를 보였다. 순도 높은 공격이었다. 여기에 손현정이 13점을 보태며 승리를 견인했다. 황두연의 7점도 중요한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1세트 펠리페와 손현종의 공격 득점에 상대 범실로 우위를 가져간 KB손해보험은 펠리페의 강력한 후위 강타로 20-14로 앞선 뒤, 펠리페의 강타와 하현용의 속공으로 1세트를 손쉽게 손에 넣었다.

2세트 6-6 동점에서 KB손해보험은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황두연과 펠리페가 득점했고, 손현종은 서브 에이스로 포효했다. 이선규와 황두연의 득점으로 2세트 역시 KB손해보험의 차지였다.

마지막 3세트. KB손해보험은 황두연의 퀵오픈과 손현종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4-0 리드를 잡았고, 펠리페의 연속 후위 득점으로 10-5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이 흐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손현종의 서브 에이스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KB는 펠리페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오픈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새해 첫 날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로 KB손해보험이 연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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