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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지켰다' 우리카드, 만원관중 앞에서 삼성화재에 3:1 승리
정현규 기자 | 2018.12.31 22:38
우리카드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3위 자리도 지켰다.

우리카드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4-26, 25-22)로 승리했다.

의미 있는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한 우리카드는 12승 8패 승점 36점으로 3위를 확고히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같은 12승 8패를 기록했지만 승점은 31점으로 5위 OK저축은행과 차이가 없었다.

우리카드 승리는 아가메즈의 활약이 뒷받침 됐다. 34점을 올리며 독보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1세트 18-16에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2득점을 한 장면은 오늘 경기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하이라이트였다.

2세트도 아가메즈의 강서브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시훈의 블로킹 득점이 더해졌고, 나경복의 강타까지 폭발하며 우리카드가 손쉽게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는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4세트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여유 있게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만원관중이 몰려들어 승부를 지켜봤다. 관중 집계는 3,951명이었다. 한편 삼성화재 박철우는 2세트에서 5,000 득점 고지를 밟았다. 남자부 최초 달성이었기에 의미 또한 상당했다.

우리카드는 1월 3일 현대캐피탈과 새해 첫 경기를 펼친다. 삼성화재는 1월 4일 대한항공을 상대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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