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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와 심성영 활약’ KB스타즈, 신한은행에 50:34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12.27 20:42
KB 박지수와 심성영. (C)WKBL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신한은행에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50-3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는 5일 전인 22일 경기 62-63 패배를 설욕했다.

KB스타즈 11승 5패를 2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은 3승 13패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두 팀은 저조한 득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신한은행의 34득점은 역대 한 팀 최소 득점이었고, KB스타즈의 50점과 합한 84점도 두 팀 합계 역대 최소 득점 기록으로 남게 됐다.

홈팀 KB스타즈는 심성영, 염윤아, 김민정, 쏜튼, 박지수가 선발로 코트에 나섰다. 강아정은 부상으로 일본에서 재활과 치료를 진행중이라 결장했다. 신한은행은 김규희, 김아름, 김단비, 곽주영, 먼로가 먼저 나섰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먼로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신한은행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KB는 박지수의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8-8에서 KB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염윤아가 골밑 돌파를 시도하며 3점 플레이를 마무리했고, 심성영의 인사이드 득점도 이어졌다. 1쿼터는 KB가 13-8로 5점을 앞선 가운데 마무리했다. 리바운드에서 18-8로 10개를 앞선 것이 원인이었다.

국내 선수만 뛰는 2쿼터. KB는 심성영의 3점슛으로 18-10까지 달아났다. 이날 경기 첫 3점슛 성공이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한엄지의 득점으로 14-18까지 추격했다. KB는 다시 달아났다. 박지수가 인사이드에서 득점했고, 김가은은 자유투 득점에 이은 3점슛으로 27-14까지 스코어를 벌린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심성영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며 KB가 30-14로 16점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신한은행이 먼로의 득점으로 격차를 줄이자, KB는 박지수의 골밑 공략으로 다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2분 25초를 남기고, 이경은의 3점슛으로 22-35로 재추격을 알렸다. 이날 경기 팀의 첫 3점슛 성공이었다. 이경은은 이어진 공격에서도 득점했고, 먼로가 인사이드 득점에 이은 자유투 성공으로 3점 플레이를 마무리하자 스코어는 27-35로 줄었다.

마지막 4쿼터. KB 심성영이 골밑 득점으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김규희가 종료 9분을 남기고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다. KB는 경기 내내 침묵하던 쏜튼이 모처럼 득점을 올리며 39-27로 1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염윤아도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아름의 3점슛이 빗나가며 추격이 탄력을 받지 못했다. 먼로와 김단비의 득점으로 종료 5분 20초를 남기고 32-43까지 좁히는 듯 했지만 KB가 심성영의 3점슛으로 48-34를 만들며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KB는 종료 30초전 쏜튼의 마지막 득점으로 50점을 채우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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