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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건아가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남녀프로농구 순위표 가장 위에 자리한 두 팀이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펼쳐진 LG와의 홈경기에서 83-67로 크게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까지 40-38로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 이종현과 라건아의 득점에 이은 문태종의 3점포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쇼터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하며 완승을 거뒀다. 4쿼터에 터진 라건아의 덩크슛은 승리를 자축하는 한 방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9점을 뿜어냈고, 새넌 쇼터가 24점, 이종현이 13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3승 4패(승률 0.852)로 공동 2위 KT와 전자랜드에 무려 7.5게임 격차를 보이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위비는 26일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8-51 대승을 거뒀다. 5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14승 2패(승률 0.875)로 2위 KB스타즈에 3.5게임차 선두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23점, 김정은이 15점, 최은실이 12점, 크리스탈 토마스가 10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남녀프로농구는 현대모비스와 우리은행의 독주 속에 2위 쟁탈전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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