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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차상현 감독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 2018.12.26 20:59
차상현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했는데 잘 버티고 이겨서 다행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승리 소감이다.

차 감독이 이끈 GS칼텍스는 26일 수원체육관에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11승 5패 승점 31점으로 흥국생명을 제치며 2위로 올라섰다.

차상현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알리의 공격력도 터졌다. 전체적인 집중력에서 조금 나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리가 시도한 중앙 공격에 대해 차 감독은 “떨어진 볼에 대해서 시도하라고 지시했다. 잘 안됐을 때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잘 해줬다. 오늘 경기 자기 역할을 잘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GS칼텍스는 레프트 강소휘의 무릎이 정상이 아니라 경기 초반 표승주로 교체했다. 차상현 감독은 “(표)승주가 선발로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센터나 레프트의 상황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영이도 아직 투입하기에는 훈련량이 부족하고, 선발로 나선 (김)유리는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아 상태를 살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유리가 잘 버텨줘 승주로 과감하게 초반 교체를 했다”라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현재 베스트 2명 빠진 상황에서 힘겹게 버텨주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새해에는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2019년 1월 2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새해 첫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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