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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ㆍ이경은 활약' 신한은행, KB스타즈에 짜릿한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12.22 20:04
신한은행 김단비와 이경은이 기뻐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단비와 이경은이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누르고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3-6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신한은행은 3승 1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4위와 2.5게임차로 좁히며 반전 가능성을 남겨뒀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지며 9승 5패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 우리은행과는 3.5게임차로 벌어졌고, 3위 삼성생명과는 1게임차로 간극이 줄었다. 강아정이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며 연패의 원인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15점을 기록했고, 김단비가 14점을 넣었다. 김아름과 먼로도 10점씩을 거들었다. KB는 박지수가 23점, 쏜튼이 13점을 기록했고, 염윤아가 10점을 더했지만 마지막 마무리에 실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다. 3쿼터 종료시점까지 45-44로 KB스타즈가 1점을 앞섰다.

마지막 4쿼터. 신한은행이 김아름의 3점슛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이경은은 연속 3점슛을 뿜어내며 53-49를 만들었다. 이경은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폭발시키며 종료 7분 전 스코어는 57-51을 나타냈다. KB는 쏜튼과 염윤아의 득점으로 55-57까지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곽주영의 득점으로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61-58로 앞섰다. KB는 박지수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1점 차로 압박했다.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돌파를 시도하다 먼로에 패스했고, 먼로는 장기인 왼손으로 슛을 성공시켰다. 63-60으로 신한은행이 리드를 이어갔다.

KB는 작전 타임 직후 박지수의 득점으로 62-63 추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곽주영의 미들슛이 림에 튕겼지만 김단비가 승리를 확정짓는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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