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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는 없다’ 우리은행, 삼성생명 연승 저지하며 4연승
홍성욱 기자 | 2018.12.21 20:43
우리은행 선수들. (C)WKBL

[스포츠타임스=용인, 홍성욱 기자] 두 번 실수는 없었다.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 승리하며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8-5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4연승에 성공하며 13승 2패로 독주 체제에 나섰다.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가져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8승 6패로 3위를 기록했다.

홈팀 삼성생명은 박하나,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 카리스마 펜이 선발로 나섰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김정은, 크리스탈 토마스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생명이 먼저 흐름을 잡았다. 윤예빈의 선취골에 이어 펜의 점퍼가 더해졌고, 김한별이 공격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6-0 리드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점퍼를 시작으로 임영희, 김정은, 최은실이 차례로 득점하며 점수 차를 좁혔고, 박혜진이 중앙선 밖에서 던진 버저비터가 성공되며 14-14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됐다.

2쿼터 시작과 함께 박혜진의 점퍼로 우리은행이 18-16 역전에 성공했다. 최은실은 왼쪽 사이드에서 3점포를 성공시키며 21-16으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이 최희진의 3점포로 추격하자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자유투 득점과 박다정의 3점슛으로 26-19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김소니아는 속공 득점을 올리며 28-19를 만들었고, 최은실은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키며 31-22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드리블 과정에서 코트에 떨어진 땀에 발목을 다쳐 잠시 벤치로 물러났지만 이 사이 스코어를 더 벌렸다. 김정은의 포스트업 득점에 이어 박다정의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2쿼터를 38-28로 마무리됐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최은실의 골밑 득점과 임영희의 3점슛으로 우리은행은 43-28까지 앞섰다. 김정은이 터닝슛으로 추가점을 올리자 토마스는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전광판은 49-31을 가리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은실의 자유투 득점과 51-33 김정은의 3점포로 55-35까지 스코어는 벌어졌다.

3쿼터를 59-38로 21점 앞선 우리은행은 여유있게 4쿼터 마무리에 나섰다. 토마스가 인사이드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64-40 리드를 이었다. 김정은의 득점이 더해지며 종료 5분 26초를 남기고 전광판은 66-50을 가리켰다. 승부는 이미 벌어진 상황.

하루를 쉬고 경기에 임한 우리은행은 종료 3분을 남기고 임영희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고, 1분 30초를 남기고 김정은까지 교체하며 낙승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 아산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23일 하나은행과 먼저 대결을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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