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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탈환’ 우리카드, 한국전력 16연패 몰며 3:2 승리
정현규 기자 | 2018.12.14 22:48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승리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우리카드는 14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3-25, 25-21, 29-31, 15-1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우리카드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며 8승 7패 승점 25점으로 삼성화재를 밀어내고 4위가 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며 16연패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더하며 승점은 5점이 됐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36점을 올렸고, 나경복이 15점, 황경민이 14점을 도왔다. 윤봉우도 9점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37점을 뿜어내는 맹활약을 펼쳤고, 최홍석이 17점, 김인혁이 15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진 후 3세트 접전은 우리카드가 따냈다. 김시훈의 속공 득점으로 20-17로 앞선 뒤, 아가메즈의 백어택 득점과 나경복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가장 치열했던 세트는 4세트였다. 23-23에서 김시훈이 상대 박태환의 속공을 가로막으며 우리카드가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강력한 백어택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한국전력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아가메즈에 실점하며 세 차례 매치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최홍석과 서재덕에 이은 김인혁의 퀵오픈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회는 찾아왔다. 우리카드 아가메즈에 이어 한성정의 공격까지 아웃되며 세트는 한국전력의 차지가 된 것. 

파이널 세트. 4-4까지만 균형을 이뤘다.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강타와 상대 범실로 6-4 리드를 잡았다. 아메즈의 강타에 김시훈의 속공 득점으로 전광판은 10-7을 가리켰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전후위 공격으로 10-12까지 추격했지만 거기 까지였다. 우리카드는 15-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봄배구 마지노선인 4위에 자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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