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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정현의 손끝을 떠난 공이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승부는 2차 연장에서야 승리 팀이 가려졌다.
KCC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111-10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CC는 9승 11패로 6위가 됐고, KGC인삼공사는 10승 11패로 5위를 기록했다.
승기를 먼저 잡은 쪽은 KCC였다. 브라운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86-83으로 앞설 때만 해도 승리는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박지훈의 동점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차 연장에서도 KCC는 송교창의 골밑 공략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95-94 재역전을 만들어낸 이후 승리를 향해 다가서는 듯 했다. KGC인삼공사는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기승호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며 전광판은 다시 동점을 가리켰다.
2차 연장전. 끝없이 이어지는 승부는 이정현의 위닝샷으로 KC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잠실체육관에선 DB가 SK에 80-72로 승리했다. DB와 SK는 9승 12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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