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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한은행에 69:52 승리로 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18.11.21 20:54
KEB하나은행 김단비. (C)WKBL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5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하나은행은 2승 4패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1승 5패로 최하위가 됐다.

1쿼터 4-4 동점에서 김단비와 김아름의 득점으로 신한은행이 먼저 앞섰다. 하나은행은 고아라의 인사이드 득점과 신지현의 3점슛을 추격에 나섰다. 고아라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아름의 외곽포로 16-16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아이솔레이션으로 18-16 리드 상황에서 1쿼터를 마무리됐다.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 하나은행이 신지현의 돌파로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0-20에선 하나은행이 김단비의 연속된 3점슛 2개로 26-20 리드를 잡았다. 두 팀의 공격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상황에서 하나은행 김이슬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전광판에 29-20을 새겼다. 신한은행은 김연희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20점에서 탈출했지만 하나은행 백지은에게 미들슛을 허용하며 21-31로 10점을 뒤진 가운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스틸에 의한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맞섰다. 신한은행의 슛이 연속으로 림에 튕기는 사이 하나은행은 신지현의 3점슛과 파커의 골밑 공략이 번갈아 이뤄지며 45-2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자신타 먼로의 미들슛에 이은 김아름의 3점슛으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김단비의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로 흐름이 끊겼다. 하나은행은 김이슬의 자유투로 48-34 리드를 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이슬이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범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자유투 득점과 먼로의 골밑 득점으로 37-48로 11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경기는 과열 양상을 보였다. 신한은행 곽주영의 거친 파울이 이어졌다. 유상호 주심은 작전타임 때 양팀 주장을 불러 진정을 시키기도 했다.

하나은행이 파커와 고아라의 득점으로 56-41까지 앞서자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3점포로 재추격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김단비의 3점포로 응수하며 59-44로 다시 달아났다.

경기는 KEB하나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은 23일 KB스타즈와 경기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24일 삼성생명을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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